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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과 의령먹을거리로 글로벌화 꿈꾸는 향토음식점 ‘의령’으로

외식경영 컨설턴트 이병칠 씨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9년 09월 04일

프랜차이즈 소국밥 소바 망개떡 판매


소고기국밥 전문브랜드 차별화 향토음식 기업으로 성공 가도


 












의령국밥과 망개떡을 전국은 물론 세계적인 식품으로 발전시켜 의령과 의령먹을거리를 글로벌화 하겠다는 외식경영 컨설턴트가 있다.󰡐의령󰡑을 상호로 내걸고 전국적인 체인망을 구축, 의령의 맛을 널리 알리고 있는 화제의 주인공은 의령읍 중동 출신의 재부산 향우 이병칠 대표(48 부산시 진구 양정1동).


이 대표는 축산 무역업에 23년째 종사하면서 중소기업청 외식컨설턴트로 등록해 18년간 창업컨설팅과 대학 특강을 하고 있는 경영학 박사이다. 동의대에서 경영학으로 석 박사학위를 따냈다.













▲ 이병철 씨

컨설팅만 하던 이 대표는 2007년 6월 부산시 양정동에󰡐의령󰡑이라는 상호로 직접 식당을 냈다. 메뉴는 의령전통의 소고기국밥과 망개떡, 의령소바이다. 현재 프랜차이즈 점은 전국 5곳으로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부산 센텀시티백화점에도 입점해있고 내년에 서울경기지사를 개설할 계획으로 협의 중이다.


그의 꿈은 다부지고 창대하다. 앞으로 분점 100개를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글로벌화하기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 중이다.


2008년 2월1일부터 프랜차이즈 가맹거래법이 시행되면서 이 대표는 가맹점 확보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벡스코 창업컨설팅 행사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는 향토음식 브랜드 ‘의령’은 정확한 기초교육과 꾸준한 관리, 차별화된 아이템을 통해 유망한 외식전문 프랜차이즈의 대표적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체계적이고 탄탄한 컨설턴트와 마케팅 지원, 고정관념을 깨뜨린 고급스런 인테리어 등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그가 취급하고 있는 메뉴 중 망개떡만 의령에서 조달하고 나머지는 직접 만든다. 무엇보다 자신있게 내놓는 것은 50여년의 역사 속에서 최고의 건강식으로 자리매김한 의령의 자랑 ‘소고기국밥’이다.


의령의 소고기 국밥에는 장인정신과 정성, 그리고 사랑이 담겨있는 최고의 만찬이라고 자랑하는 그는 푸짐한 인심, 깊고 시원한 육수가 있는 소고기국밥은 의령 사람들의 모습과도 닮아있다고 말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한 신 메뉴인 ‘맑은 소고기국밥’은 맛이 담백하고 깔끔해서 고객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고 한다.


‘의령소바’의 맛과 명성도 국밥 못지않다. 멸치와 사골을 충분히 넣어 4시간 이상 푹 달인 다시국물에 메밀로 빚은 국수면발을 삶아 1주일정도 절인 쇠고기 장조림을 잘게 찢어 시금치, 파 등 적당히 양념장을 쳐서 먹게 되는데, 일반국수와 달리 매콤하면서 얼큰한 맛이 독특하여 오래전부터 전국에서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다.


이밖에 값이 비싼 ‘대통령소고기국밥’을 비롯해 소고기전골과 수육, 석불고기 갈비찜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이 대표는 이제는 토속음식시대가 오고 있다며 의령을 사랑하고, 대한민국 토속음식기업을 경영하는 한 사람으로서 ‘의령’을 전국적인 브랜드로 만들고 나아가 국제화하겠다는 포부를 재 다짐했다.


이 대표의 성공여부는 어쩌면 고향사랑 정신과 이에 바탕한 장인정신, 초심을 잃지 않는 성실과 정직에 달려 있을 지도 모른다. 체인점 문의: GM외식컨설팅연구소 051)866-2066 011-578-2777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9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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