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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의령신문은 지난 7월 7일 의령읍 소재 고향가든에서 시민기자와 신문사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후원으로 2025년 윤리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는 전 의령군의회 사무과장을 역임하고 현재 의령예술촌 촌장으로 재임 중인 윤재환 촌장이 맡았다.
이날 강의는 먼저 기자의 자세에 대해 투철한 직업의식과 취재정신, 당당하면서도 겸손하게, 취재를 즐기는 자세, 수사관의 자세로 사실을 밝히고, 배우의 자세로 상황에 대처,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적인 자세,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취재, 마지막 순간까지 끈기 있게 취재, 현지인을 활용하는 등 빠르게 취재, 든든한 체력으로 취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기사 작성의 주요 원칙을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고, 편향 없는 취재, 복잡한 용어는 피하고, 문장은 50∼60자 내외로 짧게 구성, 제목과 첫 문단에서 주요내용을 요약해 독자의 관심을 끌 것, 내용을 여러 단락으로 나누어서 쓴다, 인용을 한다면 반드시 따옴표로 해서 표시, 반드시 현장을 찾아서 취재하여 작성하여야 한다고 했다.
윤재환 강사는 문장의 구성 요소, 문장의 종류, 주제의 방식에 대해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강의 말미에 유영숙 시민기자가 윤재환 제7시집(2015년) 『달팽이』 중에 있는 시를 낭송해 참석한 시민기자에게 감성이 있는 기자교육을 마무리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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