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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태 주 (의령군 미래발전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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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의령신문 창간 26주년, 의령군 미래발전회 회원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의령신문은 활기차고 정직한 정신이 구비된 청년 신문이라 생각 합니다. 의령신문의 발자취를 보면 군민과 향우들의 연결 역할을 충실히 해 왔습니다.
의령신문은 의령인의 정신인 충의와 의병정신을 전 국민에게 전파해주는 더 큰 언론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변화의 시작, 미래 의령을 추구하는 시점에 하나 된 의령이 될 수 있도록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합니다.
의령신문은 노인인구가 많은 의령의 특성을 감안해 노인들과 대화의 장을 만들어 자기지역 내력을 잘 정리해 후세들에게 전달하는 의령의 중심 역할을 다 해 주십시오. 노인들의 삶이 지역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후세사람들과 고향을 떠나 의령을 잊고 사는 사람들에게도 고향에 대한 정을 잊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올해로 홍의장군 축제의 중심이 되는 의병탑 건립 53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의병탑 건립을 위해 애쓴 분들의 기록을 담은 비석 하나 없다는 것에 대해 군민의 한 사람으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에 의령군 미래발전회는 그분들의 공적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의령군 사회단체들과 함께 공덕비 건립을 추진하고자합니다. 의령신문도 함께 해주기 바랍니다.
의령신문의 100주년까지 승승장구하여 고향을 지키고 있는 분들과 향우와의 연결고리로서 전통의 신문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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